[일요신문] 대구시는 28일 '대구 자동차 부품기업 간담회'를 갖고 대미 관세 변화 등 급격한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미국은 지역의 제2위 수출국이며 자동차 부품은 대미 수출 1위 품목으로, 한미 관세협상에 따른 미국의 자동차 및 부품 15% 관세 부과는 지역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구본부세관이 대미 관세 변화와 주의점을 설명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이차보전 금융지원 등 수출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을 공유했다.
관세 부과 등에 따른 기업의 애로사항과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도 나눴다.
참석 기업들은 현재 미국 관세 부과로 어려움이 커 현지 사업화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완성차의 대미 수출 물량 감소 등에 따라 지역 업계의 매출 하락이 우려된다면서, 통상 전문 컨설팅 등 수출 지원, 세제 지원 등의 실질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윤정 대구시 미래모빌리티과장은 "자동차 부품 업계는 지역 산업의 근간을 형성하고 있다"며, "대미 관세 등 대내외 환경 변화로 인한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신기술 연구개발 등 유관기관과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함께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위한 기업 역량강화, 애로 해결 등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 대구시 "심뇌혈관질환, 생활 속 관리로 예방하세요"
-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맞아 캠페인 펼쳐
대구시는 다음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예방관리 캠페인과 시민강좌를 연다.

이에 따라 시는 9월 한 달간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 캠페인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 △시민 건강강좌 △온라인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관리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 캠페인은 다음달 2일 경북대학교 북문에서 열리며, 대구시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지원단,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11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20대부터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역 내 9개 간호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이 각 학교별로 진행된다.
다음달 5일 시민건강놀이터 건강콘서트홀에서는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를 주제로 시민 건강강좌가 열린다. 이장훈 경북대병원 심혈관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이해와 예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대구로' 앱에서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며, 정답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쿠폰이 제공된다. 캠페인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을 원하는 경우 사전 일정 확인이 필요하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검진과 꾸준한 관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체크와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으로, 시민 모두가 심뇌혈관질환 없는 건강한 삶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시, 제7기 장애공감 서포터즈 출범
- 연말까지 온·오프라인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활동 전개
대구시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공감과 존중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9일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제7기 장애공감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발대식은 '세상을 바꾸는 작은 존중, 함께하는 대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과 직장인 등 총 7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대표 선서, 장애공감 퍼포먼스, 장애공감 골든벨, 인권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공감 서포터즈는 2019년 첫 출범한 이래 올해로 7기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약 300명의 대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해 장애 인식 개선 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번 7기 서포터즈는 12월 말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하며 △공식 SNS 계정 운영 △영상 및 카드뉴스 제작 △대구시 주관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작은 존중과 배려가 모이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장애공감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차별 없는 도시, 존중과 포용의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