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8월 21일부터 9월 5까지 도내 8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에서 실시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년 대비 969명이 증가한 2만 825명이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졸업예정 자 수가 전년 대비 5.6% 증가했으며, 졸업생과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의 수도 전년 대비 각각 0.5%와 1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별 지원현황은 구미지구 5272명, 포항지구 5040명, 경산지구 2591명, 경주지구 2353명, 안동지구 1744명, 김천지구 1444명, 영주지구 1352명, 상주지구 1029명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 대비 336명 늘어난 1만 529명(50.6%), 여학생은 633명 증가한 1만 296명(49.4%)으로 확인됐다.
영역별 선택 현황을 보면 국어 영역에서는 화법과 작문 1만 5653명(75.9%), 언어와 매체 4970명(24.1%)이 선택했다. 수학 영역에서는 확률과 통계 1만 1131명(56.0%), 미적분 8,042명(40.4%), 기하 716명(3.6%)이 선택했다.
탐구 영역은 사회탐구 1만 1619명(57.3%), 과학탐구 5,156명(25.5%), 사회·과학탐구 3,437명(16.9%), 직업탐구를 76명(0.4%)으로 나타났다.
제2외국어/한문의 경우 전체 지원자의 13.6%인 2835명이 응시를 신청했다.
전체 지원자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도내 고3 재학생 수 증가로 분석된다. 또한, 사회탐구 선택자가 늘어난 것은 의학계열 전형 축소와 수험생들이 자신의 학업 성향과 준비 상황에 보다 적합하고 안정적이 방향을 선택한 결과라는 것이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장에서의 아낌 없는 노력 덕분에 수능 원서접수가 원활하게 마무리된 만큼,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올해 수능에서도 도내의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수능 시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