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도시협의회·연방상원 방문…분권 모델 청취

힐마 국장은 자율주행차·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제안했으며,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서울 인접성과 한강·북한산·킨텍스 등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기업 유치와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추진 중”이라며 "독일 기업과의 교류를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에는 독일 연방상원의회를 방문해 마리안네 홍보담당관으로부터 상원의 역사와 구조를 청취했다. 이동환 시장은 "독일 주(州)가 상원을 통해 국가 정책에 참여하듯, 고양시도 특례시로서 지방분권 권한을 확대해 국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IFA 방문…삼성·LG 신기술 확인·스타트업 교류

한국 스타트업 전시관에서는 AR·VR, 헬스케어,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청년 창업가들의 발표를 청취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스타트업과 혁신기업이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유망 스타트업이 고양시로 진출·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IFA 라이프 린드너(Leif Lindner) 회장과의 간담회에서 린드너 회장은 "IFA는 한국 기업 참여에 열려 있는 전시회”라며 “개별 온라인 미팅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자"고 제안했다.
이동환 시장은 "IFA 경험을 킨텍스 운영에 접목해 MICE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기업과의 교류를 실질적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 지속가능 도시개발 모델 탐방…'홀츠마르크트 25' 방문

셰어바르트 전문가는 "분양 대신 75년 장기 지상권을 부여하고, 환경은행과 협력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구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상업성과 공공성이 공존하는 홀츠마르크트 사례를 통해 고양시 구도심 및 유휴공간 활용의 창의적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홀츠마르크트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약 8,100㎡ 부지에서 추진된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현재는 약 1만2,000㎡ 규모로 확장됐다. 예술가·건축가·시민단체 등이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공동체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8~9일 독일 드레스덴으로 이동해 바이오 및 반도체 글로벌 기업과 협력 기반 확대 및 투자 유치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