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장은 축사에서 "용인시는 올해 사회복지 예산을 일반회계 전체 예산의 42%인 1조 2200억원 규모로 편성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시민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사회복지는 계속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서 예산 책정에 많은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사회복지 예산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10년 전 용인시의 사회복지 예산은 약 4300억원이었으나 현재는 1조 2000억원을 넘어섰고, 사회복지사 숫자도 10년 전 2169명에서 현재 7959명으로 크게 늘었다"며 "용인시가 성장한 만큼 복지의 중요성도 커졌다는 것을 숫자로도 확인할 수 있는 데 앞으로 인구 150만명을 향해 가는 도시에 걸맞게 사회복지 영역을 더 넓히고 예산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사회복지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과 지혜가 모여 용인의 복지 공동체가 발전해 온 만큼 함께 힘을 모으면 못할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더 따뜻한 도시, 시민이 더 행복한 도시 용인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이날 시청 하늘광장에서는 지역 내 30개 사회복지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사회복지박람회가 열렸다.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심폐소생술 체험, 바자회 등이 운영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일 시장은 박람회장을 직접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삼성전자 DS부문이 용인 지역 복지시설에 친환경 차량을 기부하는 전달식에도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