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100일이 지난 지금 삼권분립이 아니라 3통 분립의 시대를 열었다”며 “세간에는 용산 이재명 대통령, 여의도 대통령 정청래, 충정로 대통령 김어준이라는 말이 돌고 있다. 보이는 한 명의 대통령과 보이지 않는 두 명의 대통령, 총 세 명의 대통령에 의해 권력이 나누어지는 3통 분립의 시대”라고 꼬집었다.
장 대표는 “정부 부처에 담당 공무원이 충분히 해결할 문제는 대통령이 나서서 모든 것을 해결한 것처럼 숟가락 얹기에 바쁘다”며 “취임 100일이 지나도 아무것도 한 것이 없지만 무엇이 있는 것처럼 밥상을 차려놓고 숟가락 얹게 바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 부채 1000조 원 시대를 문재인 정부가 열었듯이 국가 나랏빚 2000조 원을 열려고 하고 있다”며 “국가 부채를 별것 아니다 아야기하고 있다. 하루 먹고 살다 죽을 것처럼 나라를 운영했는데 ‘하루살이’를 경계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코스피 5000은 어디로 갔는지, 지금 기업들은 대한민국을 떠나려 하고, 대한민국에서 질식할 것 같다고 아우성치고 있는데 대통령은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는지 국민은 묻는다”며 “조지아주 사태마저도 뭔가 제대로 해낸 것처럼 입장 내놨지만 결국 10일 비행기에 오르지 못했다. 이재명 정부는 늘 이런 식”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오늘 기자회견도 이런저런 질문에 종합적·전반적·합리적·체계적으로 ‘그래서 뭘 하겠다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어떤 대답도 국민은 듣지 못했다”며 “100일 기자회견을 듣고 국민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모든 것을 소상히 밝히라고 다시 묻고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