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밝히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농민들의 시름이 크다는 소식을 듣고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농민들과 함께하는 농협의 본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쌀 나눔은 단순한 구호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 연대와 농업 공동체 정신을 다시금 일깨운 사례로 평가된다. 주민들 사이에서도 “농협이 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가평군 농협은 앞으로도 피해 복구 지원은 물론, 농민들의 안정적인 생계와 지역 농업 회복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 기반 마련에도 힘쓸 방침이다.
한편, 가평군 농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수해 지원금 30억 원을 지원받아 운용 수익을 농자재 포인트 형태로 조합원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로 조합원 1인당 약 17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비료·농약 등 영농 필수 자재 구입에 활용할 수 있어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남일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