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중요한 특징은 바로 시민 참여와 민관 협치다. 광명시는 도시재생 사업의 주체가 시민이 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 총괄기획단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도시재생 추진단 등 세 가지 협치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주민들은 마을의 현안을 직접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실제로 광명3동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협동조합이 '제로웨이스트 환경축제'를 열어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었다.
시는 도시재생 전반에 탄소중립 요소를 접목했다. 소하2동에서는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직접 기후 대응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등 주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확산시켰다.
어린이공원에 자가발전 운동기구나 스마트 재활용품 수거함을 설치하고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등 도시 전체를 탄소중립을 위한 교육과 실천의 장으로 바꾸고 있다.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광명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그린라이트 광명' 브랜드를 중심으로 민관 협치를 강화하고, 주민들의 탄소중립 역량을 키워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