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여부가 검토 중인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2공구 단독 응찰로 지연 우려가 있는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연장) △사업시행자 선정을 앞둔 송파하남선(3호선 연장) 등 현안 해결을 집중 건의했다.
이 시장은 “위례신도시는 단일 생활권으로 계획됐음에도, 동일한 교통분담금을 낸 하남시민만 철도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역차별을 겪고 있다”며 조속한 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또한 9호선 연장과 관련해선 2공구(미사~다산) 구간의 사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 등 대안 마련을 제안하고, '강일~미사' 구간의 우선 개통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구산성지 인근 주민들의 숙원인 944정거장 출입구 연장 설치도 요청했다.
'송파하남선(3호선 연장)'과 관련해서는 교산신도시 입주 전 개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원도심 주민의 편의를 위해 104정거장의 환승통로를 최단거리로 설치하고, 중앙로사거리 추진위원회 및 아파트 주민 의견을 반영한 101정거장 출입구 연장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 인구의 약 60%가 서울로 통근하는 만큼, 광역철도망 확충은 시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오늘 건의한 내용들이 주민들의 염원대로 경기도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되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하남시가 건의한 광역철도 현안들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을 비롯한 하남시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