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부산기계공고는 전체 250개 참가 기관 중 1위를 차지하며 금탑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부산기계공고는 기계설계·CAD에서 유예준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같은 종목 최희준·강기범 학생이 은메달을 수상하며 한 종목에서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배관에서 오동근 학생이 금메달을 딴 것을 비롯해 금메달 5, 은메달 3, 동메달 1, 장려 8을 수상하며 전체 250개 참여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경남공고는 김도영·최민준 학생이 모바일로보틱스 직종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동의고 김도원 학생은 판금철골구조물 직종에서, 금샘고 정재영 학생은 전기기기 직종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부산보건고 손선웅(제빵), 영산고 배여주(요리), 부일전자디자인고 정지윤(웹디자인) 학생은 전국기능경기대회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동메달을 수상했다.
부산시교육청은 특정 학교와 특정 종목에 국한되지 않고 부산 직업계고 전체가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데서 더욱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이번 대회에서 부산 학생들이 거둔 최고의 성적은 이들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함께 지도한 교육현장의 헌신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 개최

올해 5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교육부 주최, 부산시교육청 주관으로 진행한다. ‘같이 도전하며 함께 키우는 꿈’을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특수학교(급) 청각·시각·지체장애학생이 △제과제빵 △시각디자인 △점역교정 △한지공예 △사무용품 조립 등 4개 분과 1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국무총리상과 교육부장관상, 대회장상을 수여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장애에 대한 사회의 긍정적 인식 개선과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도 장애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기능을 개발하고, 미래 역량을 키워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별빛도서관 12곳 새롭게 문 연다

부산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늦은 시간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밝은 조명, 가로등, CCTV 등을 마련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독서 공간은 따뜻한 분위기와 편안한 좌석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휴식하고 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학교의 부담을 덜고자 교육청이 직접 전담 인력 배치와 운영 물품을 전폭 지원한다.
별빛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경험을 기록하는 ‘독서여권’, 가족이 함께 완주하는 ‘夜好! 가족 책몰이 100’, 휴대폰 없는 독서몰입을 위한 ‘체인지 박스’, 찾아가는 문화 공연과 독서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해 학생과 가족이 함께 독서하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별빛도서관을 찾은 학생에게는 권장도서나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29일 안민초를 시작으로 금빛초(9.30.), 천마초·남산초(10.1.), 두실초(10.24.), 강동초(10.27.), 대교초(10.28.), 용문초(10.29.), 전포초(10.31.), 초읍초(11.1.), 주양초(11.5.), 연일초(11.24.) 등 총 12개교에서 저녁 시간 별빛도서관이 차례로 문을 연다.
김석준 교육감은 “별빛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가족이 함께 어울리고 성장하는 집 근처의 작은 문화등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도서관이 아이와 학부모에게 편안하고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