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한 노인 지원 정책을 다각도로 확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으로 △고령자 생산지표 개발 △맞춤형 건강관리 △AI 기반 돌봄 체계 구축 등을 중점 추진 중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특례시 제공시는 오는 23일 '고령자 일자리 혁신 포럼'을 열어 전문가·실무자·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한다. 지난해 '고령자 생산지표 적용 방안'과 '고용 활성화 연구'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 9월에는 ‘고령자 일자리 창출 방안’ 연구도 마무리했다.
2023년 12월 전국 최초로 개발된 '고양형 고령자 생산지표'는 고용(29개), 역량·교육(17개) 등 46개 지표로 구성돼 고령자의 생산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건강 분야에서는 '어르신 건강주치의제'를 본격 운영 중이다. 한의사와 간호사가 경로당과 복지관을 찾아가 건강 상담, 침술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 95%가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경로당 건강대학', '청춘88 운동 프로그램' 등도 병행해 고령자의 신체·인지 기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의사와 간호사가 경로당과 복지관을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 주치의'. 사진=고양특례시 제공아울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도 강화했다. 'AI 말벗 로(老)벗 서비스'는 주 1회 안부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현재 300명에게 확대 적용됐다. 돌봄 로봇과 AI 스피커는 각각 100명, 30명에게 보급돼 정서적 지원과 긴급 SOS 기능을 제공한다. 또 '스마트 건강스위치 온(On)'을 통해 복약 알림과 질환별 맞춤 지도를 지원, 만성질환 관리에도 나서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초고령사회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 노인 정책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일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촘촘한 복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