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 대표는 김호중이 쓴 편지 사진을 공유하며 "감옥생활에서 가장 힘든 것은 연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열흘 가까운 연휴가 되니 1년 4개월 넘게 구속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 씨가 더욱 생각난다"며 "과거 잘못으로 큰 사회적 비난을 받으며 지금은 죗값을 치르고 있는 그가 고통 속에서도 회개와 반성, 다짐의 길을 걷고 있음을 느낀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김호중 편지에서 그 진심을 읽었다"며 "잘못은 지울 수 없지만, 진정한 반성과 새로운 출발을 향한 마음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작은 떨림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하게 품어주고 싶다"면서 "귀향길 운전 중에 김호중 씨가 추천한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서곡을 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김호중이 쓴 편지에는 "겸손하게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반성하며 김호중의 시간을 채워나가겠다" "다윗처럼 같은 실수로 같은 곳에 넘어지지 않는 저 김호중이 될 수 있도록 깎고 도 깎겠습니다" 등 내용이 담겼다.
송 대표는 불법 정치자금 의혹으로 올 1월 징역 2년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 그러다 지난 6월 보석 청구가 받아들여져 현재 불구속 상태로 재판이 진행 중이다.
김호중은 2024년 5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음주상태로 차를 몰다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량과 충돌한 뒤 도주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주현웅 기자 chescol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