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대비 주요 수도시설 사전 점검 완료, 수돗물 불편 최소화
[일요신문] 경북도는 연휴 기간 3~9일 '추석 연휴 비상급수대책'을 추진한다.
도민, 귀성객,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서다.

특히 긴급복구·비상급수체계를 가동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수질사고 등에 따른 단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와 비상 급수를 실시해 수돗물 불편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연휴 동안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따른 급수에 취약한 고지대 및 관로 끝 지역 순찰과 상수도 관로파손·설비 이상 유무 수시 확인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앞서 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19일~10월 2일, 14일간) 취·정수장과 배수지 등 594개 주요 수도시설에 대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사전 점검해 정비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 즉시 보수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도로 굴착을 수반하는 상수도시설 공사를 조속히 완료하고 진행 중인 공사장 주변에는 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통행과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도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관광객이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상수도 급수대책 추진을 빈틈없이 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가을빛 명절,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 경북 자연휴양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운영…가족 나들이 최적지
경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들이 자연휴양림별 특색 있는 체험을 통해 자연을 보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됐다.
자연휴양림별 주요 체험 행사로는, 문경 불정자연휴양림에서 생태숲과 숲길을 따라 진행되는 숲해설 프로그램, 봉화 문수산자연휴양림은 자연을 통한 심신의 안정과 회복을 돕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있다.

이외도 도내 자연휴양림에서는 숲 해설, 목공예, 산림치유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며, 각 자연휴양림의 특성에 맞는 산림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예약은 산림휴양통합예약시스템에서 전국의 모든 자연휴양림을 한곳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 운영 일정 등은 각 지자체 자연휴양림에 문의하여 안내 받을 수 있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경북도의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풍요롭고 뜻깊은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도, 동절기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용 방역약품 지원
- 추석 연휴 이전 선제적 배부로 재난형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
경북도는 동절기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 증가에 대비해 소독제, 해충 구제제, 멧돼지 기피제 등 방역 약품을 축산농가 및 축산 관련 시설에 배부했다.
도에 따르면 매년 동절기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럼피스킨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올해는 비교적 이른 시기인 9월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고, 인적·물적 이동 증가로 방역이 취약해지는 추석 연휴가 예년보다 길어져,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도내 유입 위험도가 한층 높아지고 있는 것.
특히 올해는 경주에서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인 대규모 국제 행사를 위해서는 경북도의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경북도 가축방역 부서와 재난 관리 부서의 긴밀한 협의로 재난관리기금 2억 원을 들여 소독제 등 4종 방역 약품을 긴급 확보, 추석 이전에 시군을 통해 신속히 축산농가, 거점소독시설, 공동방제단 등에 배부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동절기는 가축전염병 확산 위험이 큰 시기이며, 특히 경주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의 개최를 앞두고 있어 재난형 가축전염병 비발생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방역약품 지원을 통해 선제적 차단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에서는 전용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