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산업 대응 교육체계·협력기반 구축
- 박용선 도의원 "직업계고 학생들의 든든한 발판 되길"
[일요신문]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 조기에 사회로 진출한다면 그것이 곧 경북의 경쟁력이 될 것이다."
경북도의회가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례는 산업구조 변화와 학령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다양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에는 교육감이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책무를 지고, 추진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을 명시했다.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교원 전문성 강화, 신산업·신기술 분야 대응을 위한 직업능력 함양 사업 추진 등의 근거도 담았다.
아울러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지자체·산업체·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직업교육 유공자 표창 규정 등 직업교육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경북에는 현재 특성화고 47개교와 마이스터고 8개교 등 총 55개 직업계고가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부가 발표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2024년 최종 취업률은 69.5%(전국 평균 55.3%)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박용선 도의원은 "이번 조례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꿈을 현실로 이끌 든든한 제도적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