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 고구마는 예로부터 맛과 품질이 뛰어나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지만, 최근 일부 저품질 상품 유통과 비 통일된 포장으로 소비자 신뢰도가 저하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연구회는 여주시와 협의해 35년 만에 브랜드 이미지와 포장 디자인을 전면 개선하고, ‘대왕님표 여주꾸마’라는 브랜드를 선보였다.
새로운 브랜드는 ‘세종대왕의 도시, 여주’의 정체성을 담아 △품질 표준화 △유통구조 개선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강화 등을 위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믿고 찾는 여주산 농산물’로의 재도약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대왕님표 여주꾸마’ 출범은 단순한 브랜드 출범을 넘어, 여주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소비자 중심 농정 실현이라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연구회는 향후 브랜드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청년농 참여 확대, 온라인 유통망 강화, 직거래 활성화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은규 회장은 “여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쌀과 고구마를 생산하는 도시로, ‘대왕님표 여주꾸마’는 지역 농업의 자부심이자 농민의 땀과 정성을 담은 결과물”이라며 “여주 고구마가 전국적인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 고구마는 여주를 대표하는 특산물로, 새로운 브랜드 출범을 계기로 다시 한번 전국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명품 농산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여주시는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인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