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륜차는 일반 차량에 비하여 균형유지가 어렵고 커브길에서 급제동 시 미끄러질 위험이 크며, 특히 어두운 저녁 시간대나 우천 시 더욱 위험하다. 노면이 미끄러운 지역이나 도심 내 복잡한 주행환경에서는 시야확보가 어려워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차량 대비 작은 크기와 사각지대 문제로 인해 예기치 못한 사고 상황이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여러 유관기관의 전문성을 연계해 이론·실습·정비·검사가 결합된 ‘리얼세이프 통합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본 프로그램은 실제 사고 사례를 기반으로 한 사례분석 교육과 위험상황을 직접 체험하는 실습형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참여자들이 사고예방과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최진호 교수는 “최근 운전경력이 짧은 젊은 운전자들이 배달산업에 다수 참여하고 있으며, 많은 이륜차 종사자들이 빠른 주문 처리의 신속성과 효율성에 집중하다보니 안전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륜차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운행 초기부터 올바른 운전습관, 체계적 교육,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배달 업무를 시작하는 청년층은 교통안전교육과 정기적인 점검, 훈련에 반드시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