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정약용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 일원에서 행사를 열고 시민·관광객과 함께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사전 프로그램으로 열린 '2025 정약용 로봇경진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축제 의미를 더했다.
축제 기간 전통·문화 공연도 이어졌다. 조안면 송촌초등학교 학생들의 농악과 합창 공연, 국가무형문화재 소천 이장학 명인의 '선소리산타령'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역사 골든벨 프로그램 '도전! 장원급제'도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둘째 날에는 경제 트레이너 김경필이 진행한 '경세유표 토크쇼'가 열려 다산 사상을 현대 경제관념과 접목한 강연을 선보였다. 크라운해태와 메세나협회가 후원한 줄타기 명인 권원태의 '줄 위의 예술' 공연도 진행돼 세대 간 소통의 메시지를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시민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문화제로 꾸몄다”며 “앞으로도 다산의 실사구시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남양주형 문화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는 '2025년 경기대표 관광축제'와 '한국수력원자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