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적인 승부였다. 토론토는 1-3으로 끌려가던 7회, 조지 스프링어의 역전 3점 홈런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시리즈 역시 극적이었다. 토론토는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시애틀에게 내줬다. 3, 4차전에서 승리하며 동률을 만들었으나 5차전을 다시 내줬다. 결국 6, 7차전에서의 2연승으로 월드시리즈로 향하게 됐다.
월드시리즈에서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기다리고 있다. 앞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다저스와 밀워키가 만나 다저스가 4-0 스윕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토론토로선 32년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이다. 반면 다저스는 직전 시즌 우승을 차지해 디펜딩 챔피언으로 이번 시리즈에 임한다. 이번에도 다저스가 트로피를 가져간다면 1999~2000시즌 뉴욕 양키스 이후 25년만의 2연패가 된다.
이들간의 월드시리즈는 25일부터 1차전이 열린다. 장소는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다. 정규시즌 승률을 비교해 토론토(0.580)가 다저스(0.574)보다 높았기에 어드밴티지가 부여됐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