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성 문화체육관광국장 "대구 여행 적극 홍보, 해외 젊은층 관광객 유치할 것"
[일요신문] 대구시와 대구관광협회가 24~27일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와 공동으로 외국인 청년 29명이 참가하는 'K-CLIP 2025'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외 젊은층에게 대구 여행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10개국 22개 도시에서 외국인 청년 29명이 참가하며, 이달 19~29일 10박 11일간 대구를 비롯해 안동, 문경, 부산을 방문한다. 대구에서는 24~27일 머무르면서 색다른 대구만의 매력을 경험하게 된다.
첫날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 후 대구미술관과 간송미술관,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방문한다. 둘째날에는 팔공산 동화사에서 사찰문화 체험과 군위 한밤마을, 삼국유사테마파크를 탐방하고, 셋째 날에는 근대골목과 서문시장을 방문하고, 약령시에서 한방문화와 K-뷰티 체험을 진행한다. 이들은 대구에서 머무르는 동안 찜갈비·복어불고기 등 대구10미(味)와 치맥도 경험한다.
28일 부산에서 진행되는 'K-CLIP 2025' 마지막 일정으로는 '관광리더스회의'를 연다. 참가자들은 조별 미션을 통해 외국인 시각에서 도시별 여행경험을 발표하고 시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구시는 이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을 검토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대구관광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한편 2002년 창설한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는 아시아·태평양 17개국 131개 도시 및 58개 기업이 가입한 국제관광기구다. 대구시는 2003년부터 회원도시로 가입해, 공동 관광 홍보와 국제교류 협력, 관광정책·사업 발굴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재성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근 K-컬처의 인기로 해외 청년들 사이에서 한국 여행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다"며, "우수한 문화콘텐츠에 기반한 대구 여행을 적극 홍보해 해외 젊은층 관광객을 유치하고, TPO 회원도시 간 교류 협력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