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기도원 건물에서 폭발로 인한 것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오전 9시 50분께 화재 발생으로 인명피해가 난 곳은 광주시 북구 오치동 소재 H 기도원이다. 사망자들은 지상 3층, 지하 1층의 이 건물 지하에서 부흥회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폭발음을 들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가스 폭발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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