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측은 △학생 교류 및 단기 연수 △국제 인턴쉽 및 독일 현지 취업 연계 △공동 연구 및 교수 교류 프로그램 등에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FUAS측은 독일 내 기술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한국 우수 대학과 협력하고, 매년 학생을 선발·교육해 독일 기업 취업으로 연계하는 산학연계형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International Summer School(독일 고등교육 이해, 기업탐방, 문화 체험, 독일어 연수 등) △International Internship Placement(현장 인턴십)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취업까지 연계된다. 경성대학교는 향후 이 프로그램을 K-Move 2026 사업 및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한·독 기술인력 교류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지연 국제처장은 “이번 협의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학생들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현장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유럽 주요 대학과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혁신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KNN과 ‘방송 직무 교육’ 프로그램 운영

참여한 학생들은 해운대구에 위치한 KNN사옥을 방문해 실제 방송 촬영이 이뤄지는 현장을 탐방하고, 방송과 관련된 직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촬영 장비를 활용해 직무 교육을 받았다. 이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방송 기술 분야의 직무를 이해하고, 진로를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경성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취업진로처에서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대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재학생들이 보다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컬문화학부-사진학과, ‘북구 명장 그 손끝의 의미’ 전시 개최

학생들은 장인의 일터를 직접 방문해 청년들의 시선으로 ‘일과 삶의 의미’를 탐색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기술을 넘어 ‘삶의 태도와 철학’을 담은 장인의 손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전시는 △‘우리 가까이의 명장’ 지도 △장인 11명의 석고 손 오브제 △중식 장인 노두석과 제빵 장인 김석래의 공간 설치작품 △사진학과의 ‘명장의 초상’ 시리즈로 구성됐다.
글로컬문화학부 김민옥 교수는 “이 프로젝트는 대학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년의 진로 탐색과 지역문화의 자긍심을 동시에 실현한 사례”라며 “학생들이 장인의 삶을 통해 느림, 집중, 지속의 미학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경성대학교 RISE사업단이 주관했으며, 부산광역시 북구청과 북구 장인협의회가 협력해 추진됐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