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기장군 생활임금의 적용대상은 △군과 군이 출자·출연한 기관 소속 근로자 △군으로부터 그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업체에 소속된 근로자다. 다만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사업 등과 같이 국비 또는 시비 지원으로 일시적으로 채용된 근로자는 제외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현실적인 최저임금을 보장하면서,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생활임금제가 민간 영역으로 확산돼 지역사회 전체 근로자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이다. 군은 매년 ‘기장군 생활임금위원회’를 통해 다음 연도 생활임금을 결정 및 고시해 오고 있으며, 결정된 생활임금은 이듬해 1월 1일부터 기장군 및 군 출자 기관 등 소속 근로자에게 적용하게 된다.
#코레일과 함께 ‘임산부 배려 캠페인’ 전개

행사는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해선 기장군 구간의 광역전철과 역사 일원에서 진행됐다. 임산부 배려석의 올바른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 대중교통 내 배려 문화를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전철 내 임산부석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기장군보건소 직원과 코레일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임산부석의 의미와 올바른 이용 방법을 안내했고, 시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작은 양보가 두 생명을 지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남성 직원이 직접 임신체험복을 착용하고 전철에 탑승해, 임산부가 겪는 불편함을 직접 체험하며 시민들에게 양보와 배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승객들이 자발적으로 임산부석을 비워주는 등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으며,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함께 시민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낸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았다.
캠페인을 함께한 시민들은 “말로 듣는 것보다 직접 보니 임산부의 불편함이 더 와 닿는다”며 “이런 캠페인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따뜻한 철도문화를 만들어가면서, 공공 교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인식 개선 사업과 참여형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하면서, ‘임산부 친화도시 기장’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장시니어클럽과 기장병원, 노인일자리 참여자 건강 및 복지 증진 위해 맞손

양 기관은 참여자들의 병원 이용 안내와 건강 예방교육 등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기장시니어클럽과 기장병원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건강관리 지원체계를 강화하면서, 지역사회 내 의료–복지 연계 모델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순규 부산기장시니어클럽 관장은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이 곧 사업의 지속성과도 직결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자분들이 안심하고 활동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허성근 기장병원 병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일과 건강을 함께 지켜나가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병원의 사회적 책무”라며 “앞으로도 시니어클럽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협약이 일자리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업무환경에 든든한 안전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