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보는 우대보증을 통해 △기술사업평가등급에 따른 보증한도 차등 적용(최대 20억원) △보증비율 상향(최대 100%) △보증료 감면(최대 0.5%p) 등의 혜택을 제공해 우수 기술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연구소기업 및 첨단기술기업이다. 첨단기술기업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정한 기업으로, 연구개발특구 입주기업 중 정보통신기술, 생명공학기술, 나노기술 등 기술집약도가 높고 기술혁신속도가 빠른 기술분야의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기보는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첨단기술기업의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첨단기술 분야의 신산업 창출과 국가 전략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첨단기술기업의 성장은 곧 국가 기술경쟁력의 원천”이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우수 기술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해 혁신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지속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혁신문화 조성 위한 ‘2025년 혁신전략연수’ 개최

기보는 전사적 경영혁신 추진과 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영업점별로 혁신리더를 두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청년세대 직원을 중심으로 한 ‘청년이사회’를 출범해 혁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매년 혁신리더와 청년이사가 함께하는 합동 연수를 통해 조직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혁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혁신기업 탐방 △혁신주제 특강 △조직 내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참여 직원들이 혁신기술과 혁신문화를 함께 이해하고 각 조직 내에서 확산시킬 수 있도록 운영됐다.
연수 첫날에는 디캠프 마포에서 ‘인공지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AI 기술의 발전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후 참여 직원들은 네이버 1784 사옥을 방문해 인공지능,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최신 기술혁신 현장을 둘러보며 기업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지난해 LG사이언스파크에 이어 올해는 국내 대표 인공지능 선도기업인 네이버를 방문해 직원들이 혁신 현장의 변화를 직접 체감하며 ‘현장 중심 혁신 DNA’를 한층 강화했다. 둘째 날에는 혁신기술과 혁신문화를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으며, 참여 직원들은 미래산업 트렌드에 대해 논의하고 셀프 리더십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를 주관한 천창호 기보 이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혁신리더와 청년이사가 기보의 미래 혁신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임직원 간 소통과 협력의 혁신 문화를 확산하고 실행력을 강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지역 Kibo-Star밸리기업 크라이오에이치앤아이㈜ 방문

기보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크라이오에이치앤아이㈜는 국내 유일의 20K 이하 극저온 냉각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다수의 특허와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극저온 냉동기 및 진공펌프, 액화질소 생산장비 등을 자체 개발·생산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코스닥 등록도 준비하고 있다.
Kibo-Star밸리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연한과 성장단계에 맞춰 △사전 보증한도 부여(단계별 한도 30억원에서 100억원 이내) △보증비율 우대(95%, 3년간) △보증료 감면(0.5%p, 3년간) 등을 제공하는 기보의 핵심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안경준 크라이오에이치앤아이㈜ 대표이사는 “기보의 Kibo-Star밸리기업 선정과 보증지원 덕분에 양산설비 구축과 핵심기술 개발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오은식 기보 경기지역본부장은 “Kibo-Star밸리 프로그램은 성장 잠재력이 큰 혁신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지원 제도”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강화해 혁신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부스트업 전략’을 통해 △A(AI) △B(Bio) △C(Contents & Culture) △D(Defense) △E(Energy) △F(Factory) 등 6대 성장엔진 산업 전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소재·부품·장비의 전통산업부터 우주항공, 차세대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까지 전 제조분야에 걸쳐 올해 7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신규 공급할 계획이다. 시중은행과의 협약보증을 통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기술혁신기업의 지속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