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일대(총장 정현태)가 지난달 29~31일 대구 EXCO에서 열린 '2025 산학연협력 EXPO'에 참가해 성과 전시, 가족기업 홈쇼핑, 링크루트 분야에서 대학의 산학협력 우수 성과를 폭넓게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했으며, 전국 357개 기관이 참가해 산학연 협력의 성과와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시연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학습한 내용을 실제 기술로 구현한 사례로, 실무 중심 교육의 성과를 현장에서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링크루트'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대학의 취·창업 지원 성과를 확산하고 현장 실무형 인재를 조기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기업은 인재를 탐색하고 대학은 교육성과를 검증할 수 있는 장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KIU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면접 대비 실전 감각을 높이기 위해 카메라 테스트 촬영을 지원하고, 참가 학생들에게 자세·표정·시선 처리 등 영상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그 결과 철도운전시스템학부 손세호 학생이 대상(대구시장상), 기계공학전공 이동형 학생이 우수상(전국지역RISE센터장협의회장상)을 수상한 것.
대상을 받은 손세호 학생은 "실제 기업 인사담당자 앞에서 준비한 역량을 보여줄 기회뿐만 아니라, 대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RISE사업 참여 대학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참여후기 공모전 △외국인 유학생 일경험 스토리 부문에서 모두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RISE 프로그램 참여 후기 공모전'의 경우 만화애니메이션학부 홍연주 학생이 'RISE 현장실습이 만든 나의 첫 실무 이야기'를 주제로, 한 학기 동안 RISE사업단 현장실습으로 쌓은 실무 경험을 5분 내외의 영상으로 제작해 우수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외국인 유학생 일경험 스토리' 부문는 글로벌비즈니스학부 웬티응옥안 학생이 '베트남에서 한국까지, 땀으로 쓴 나의 성장 스토리'를, 경영학과(대학원) 찐티안투 학생이 '진흙 속에서 연꽃이 피듯, 유학 생활 속에서 나를 꽃피운다'를 주제로 출품해 장려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두 학생은 타지 생활의 어려움을 노력과 성장으로 극복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대학 김현우 산학부총장(RISE사업본부장)은 "이번 산학연협력 EXPO를 통해 우리 대학이 추진해 온 산학협력의 다양한 성과를 널리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 혁신의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