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에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과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서 해양수도권 육성 필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북극항로 시대 대비 해양수도권 육성 및 전·후방 산업 지원 △스마트 친환경 해운항만 산업 육성 △기후변화에도 지속 가능한 수산업 전환 △어촌연안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양산업 △청정하고 깨끗한 바다 조성 위한 해양환경 관리 체계 △해양수산부 등 해양수산 관계기관 부산 이전 지원 △안전한 바다 조성을 위한 해양안전사업 △해양수산분야 글로벌 협력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은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해양수산부 임직원 대출 전담 사업자로 선정돼 현재 세종 청사 내에서 임직원 대상 대출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청사 부산 이전 후에도 최대한의 금융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북극항로 등 전략사업에 금융 파트너로 참여해 지역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부산은행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해양금융미래전략 싱크랩(Think Lab)’을 출범시켜 해양금융 강화와 밑그림 구체화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BNK금융그룹은 앞으로도 해양수산업 관련 실증사업을 지속 발굴해 지역형 생산적금융의 모델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은행, 부산과학기술대와 스마트캠퍼스 구축 상생협약 체결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 캠퍼스 전환 지원 △지역화폐 동백전 활성화 △교직원·외국인 유학생 금융 편의성 확대 △산학협력기업 금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BNK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모바일 전용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이하 캠퍼스락)’을 BNK시스템과 협업해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 도입할 예정이다.
‘캠퍼스락’은 △모바일 학생증 △전자출결 △학사행정 △커뮤니티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대동대·동아대·울산대·동의과학대 등에 이미 구축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재학생은 디지털 학습환경 개선은 물론, ‘고메부산’, ‘라이프’ 등 지역과 연계된 BNK만의 특화 콘텐츠도 ‘캠퍼스락’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부산시가 추진 중인 동백전 시민플랫폼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은 부산은행 동백전 카드를 사용하고, 부산은행은 편리한 계좌 개설 및 카드 발급을 지원해 지역 내 경제 순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부산은행은 교직원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 외국인 유학생 계좌 개설·관리 지원, 산학협력기업 정책자금 안내 및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부산은행 이주형 디지털금융그룹장은 “대학교육의 과학시대를 선도하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대학과의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청년인재 양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은행, ‘BNK썸농구단 우승기원적금’ 출시

판매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며, 한도(3000좌)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벤트 이율은 △경기 결과 우대이율 최대 3.00%p △선수시상 우대이율 최대 1.00%p △선수응원 우대이율 최대 0.50%p △경기장 방문 우대이율 최대 1.00%p 등으로 구성됐다.
거래실적 우대이율은 △입출금계좌 평잔 증가 시 0.30%p △정기예금 신규가입 시 0.20%p △반가운 손님 우대이율 0.20%p △모바일뱅킹 알림서비스 또는 영업점 안내 동의 우대이율 0.10%p가 제공된다. 가입대상은 만 14세 이상 개인 고객이며, 부산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 앱(App)을 통해 1인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6개월이며, 월 1만 원 이상 30만 원 이하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불입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15일까지 ‘BNK썸농구단 우승 기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적금 가입 고객이 BNK썸농구단 응원메시지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BNK썸농구단 유니폼 및 싸인볼, 경기티켓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한다. 리그 1~3회차 경기 결과 예측 이벤트를 통해 경기 참여형 즐거움도 더했다.
부산은행 신식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상품은 팬들과 함께 지역 대표 여자프로농구단의 선전을 응원하고, 지역 스포츠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스포츠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의 즐거움을 더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