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유통 전국 지역본부는 철도역 상업시설과 광고매체의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위험요인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예방 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안전업무 실적과 계획을 공유하고, 안전업무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인사상 우대 등 사기진작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재해 예방과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넘어짐·떨어짐 등 주요 위험요인과 예방수칙을 공유하고, 중장비 사고 및 화재·감전사고 등 사업장 사례 중심의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박 대표는 “안전담당자가 회사의 최고안전책임자(CSO·Chief Safety Officer)라는 각오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며 “위험요인 파악과 예방을 강화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정현 대표이사는 취임 직후 동해본부(강원도 동해시)를 방문해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지난 9월에는 중대재해 예방 안전점검회의 주재와 동해본부 안전사고 모의훈련 참여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을 강조해왔다. 이와 함께 코레일유통은 대표이사를 포함한 모든 임원진이 매달 전국 주요 철도역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속 가능한 안전경영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용산역 ‘청년마을 팝업스토어’ 오픈

‘청년마을’은 도시 청년들의 지역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2018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코레일유통은 행정안전부와 2024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유통·판매 지원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 확대를 돕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전국의 5곳 청년마을이 참여해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특색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전라북도 군산의 지역 양조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술익는 마을’은 전통주 ‘군주’와 도자기 제품을 선보이며, 전라북도 무주의 ‘산타지 마을’은 무주에서 재배한 사과로 만든 사과즙과 사과파이, 그리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김치를 판매한다.
경상남도 하동의 ‘오히려 하동마을’은 하동의 대표 특산물인 배를 이용해 빚은 전통주를, 경상북도 영천의 ‘취하리마을’은 영천에서 수확한 다양한 과일로 만든 과실주를 선보인다. 충청북도 괴산의 ‘뭐하농스’는 생표고버섯과 표고버섯을 활용해 만든 표고오일절임을 판매한다.
코레일유통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청년들이 직접 만든 우수한 제품을 철도 이용객에게 소개하고, 지역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코레일유통은 지난 5월 익산역에서 청년마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데 이어, 7월에는 충청남도 부여군 청년마을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사회 상생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코레일유통 이우일 유통기획처장은 “철도역은 사람을 연결하고 지역을 잇는 생동감 넘치는 곳으로, 지역 특산품이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지고 판로를 확대하는 최적의 기회 공간”이라며 “지역 농산물을 알리고 청년의 도전을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