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철도 3개 노선 12회 증회 운행 및 비상대기 6편 편성
- 교통약자 수험생 위한 나드리콜 차량 무료 수송지원
[일요신문] 대구시는 이달 13일 시행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대비해, 교통편의 대책을 마련했다. 올해 수험생은 약 2만 5494명으로, 대구 시내 51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또한, 출근 차량으로 인한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공공기관 출근시간을 1시간 늦춰 오전 10시로 조정하고, △버스전용차로 단속 일시중지(오전7~9시) △승용차 요일제 해제 △경찰과 협업해 시험장 주변 간선도로 및 혼잡교차로 집중 관리 등 추가 대책을 펼친다.
특히 시험장 중 23곳이 도시철도 역세권 내에 위치해 있어,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 맞춰 도시철도 3개 노선을 각 4회씩 증편 운행해 평시 6~16분 간격을 5~12분대로 단축한다. 돌발상황에 대비해 비상대기 6편도 추가 편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통약자 수험생의 이동 편의를 위해 나드리콜에 등록된 회원 중 사전 신청한 수험생에 한해 당일 무료 수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콜센터(1577-6776)를 통해 오는 11일까지 가능하며, 탑승 시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 해야 한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수능 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이동 편의와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출근시간 조정과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대구시, 보건복지부 주관 '정신건강복지 시행계획' 우수지자체 선정
-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강화로 높은 평가
대구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정신건강복지 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구시는 정신건강 복지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보건복지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매뉴얼 제작 △근로자 온라인 마음검진 △청년 정신질환 조기인지 및 개입강화를 위한 통합서비스 제공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생활터 기반 마음을 잇는 따뜻한 카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참여 마음건강주치의 사업 등이 있다.
한편 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정신·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하는 등 지속 가능한 정신건강 증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다자녀가정과 함께하는 '출산장려의 날' 행사 개최
- '아이들의 웃음소리, 대구의 희망소리' 주제…다자녀가정 격려
- 출산장려 유공자 포상과 가족문화 행사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대구시는 오는 11일 저녁 6시 라온제나 호텔 레이시떼 홀에서 다자녀 모범가정과 출산장려 유공자, 구·군 공무원 등 150여 명을 초청해 '제16회 출산장려의 날'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하며, '아이들의 웃음소리, 대구의 희망소리'를 주제로 퍼즐 퍼포먼스, 다자녀 모범가정 시상식, 가족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돼 육아에 지친 다자녀가정에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결혼부터 임신·출산, 양육까지 단계별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최대 110만원→170만원), 다자녀가정 기준 완화(3자녀→2자녀 이상) 등 다양한 정책으로 결혼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8월 기준 대구시 출생아 수는 717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대구시는 '함께 육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유아차 걷기 캠페인 △'100인의 아빠단' 운영 △지역 출산박람회 연계 '대구 출산정책홍보관 운영' 등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과 사회 공감대 형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수상하는 다자녀 모범 가정은 총 18가정으로, 다자녀 부모님들은 "육아는 힘들지만 아이들은 우리의 등불과도 같다. 자녀를 키우며 느끼는 행복이 너무 크고 소중해 아이를 많이 낳길 잘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출산은 개인의 일이지만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은 사회가 함께 만들어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전을 하신 다자녀가정을 응원하며, 아이와 함께 하는 일상이 행복한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