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과감한 혁신으로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당 위기를 돌파하겠다”며 “설익고 무례한 흡수합당론에 흔들리지 않게 강철처럼 단단한 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조국혁신당의 제1막은 끝났다. 새 비전과 새 가치로 혁신해서 제2막의 출발선에 서야 한다”며 “조국혁신당은 ‘3년은 너무 길다’를 외치며 윤석열·김건희 정권을 무너뜨렸고 정치검찰의 간판도 내렸다”며 “창당 때 국민이 부여한 시대적 과제를 완수했다”고 했다.
이어 “이제 국민은 우리에게 변화를 명령하고 있다”며 “과감한 혁신으로 민생·선거에 강한 ‘강소정당’을 구축하고 정치개혁을 통해 거대 양당 독점정치를 종식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조 전 위원장은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내란·극우 세력 국민의힘을 심판해야 한다”며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 제로를 만들고 기초단체장들을 반토막 내서 내란세력의 뿌리를 뽑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당 독점 지역에서는 조국혁신당이 ‘정치적 메기’가 돼 양당의 나눠 먹기 정치시장에 혁신과 경쟁의 바람을 불어넣겠다”며 “지난 총선에서 국회 교두보를 마련했듯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지방정치의 교두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이 성공해야 지방선거도, 총선도, 대선도, 민주 진보 진영이 승리할 수 있다. 다시, 힘차게 일어나자”고 했다.
앞서 조 전 비대위원장은 오는 23일 신임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출마를 위해 지난 6일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했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