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산림 휴양 탐방로 발굴 사전답사'를 시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산림 탐방로를 걸으며 사전답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수락산·천보산·용암산을 잇는 1박 2일 코스의 새로운 숲길 발굴을 위해 진행됐다. 사진=의정부시 제공이번 답사는 수락산·천보산·용암산 등 의정부의 주요 산림 자원을 연계해 1박 2일간 산책할 수 있는 탐방 코스를 개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민이 직접 걸으며 현장을 체험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시민참여형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답사에는 시민 33명이 참여했다. 첫날에는 시청을 출발해 만가대 입구, 도정봉, 기차바위, 수락산 정상, 석림사, 아일랜드캐슬, 중랑천, 원도봉산, 사패산 통나무집(숙박)까지 약 16㎞ 구간을 탐방했다.
둘째 날에는 천보산 입구에서 출발해 소림사, 천보산 정상, 축석고개 삼거리, 귀락마을, 무지랭이 약수터 등 약 19㎞ 구간을 걸으며 ‘의정부형 1박 2일 숲길 코스’를 체험했다.
의정부시가 시민들과 함께 진행한 ‘산림 휴양 탐방로 발굴 사전답사’에서 참가자들이 전망대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참여자들은 탐방 중 휴식 공간 확충, 안내 표지 정비, 탐방로 연결성 강화 등 다양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으며, 특히 도정봉·기차바위·천보산 정상을 잇는 순환형 코스가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답사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탐방로 정비 및 안내체계 개선, 쉼터와 같은 편의시설 확충, 홍보 콘텐츠 제작, 관광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우리 시의 숲길을 체험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수락산과 천보산, 용암산 등을 잇는 순환 탐방로를 기반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의정부만의 대표 산림 휴양 코스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