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 단체 프로그램은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 중심으로 구성했다. 새싹누리관과 연계한 ‘꿈나래체험교실’, 어린이과학관과 연계한 ‘꼬마실험교실’, 과학관 방문이 어려운 유치원에 방문하는 ‘찾아가는 유아과학교실’이 운영된다. 초등 단체 프로그램인 ‘창의체험교육’은 초등 저학년·고학년으로 나눠 진행되며 현미경 및 다양한 실험 기기를 활용해 기초 탐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으로 마련됐다.
중등 단체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유망 직업을 살펴보는 △‘자유학기제 진로 탐색’, 기초과학 및 소프트웨어 중심의 △‘실험탐구교육’을 통해 진로 설계와 과학적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고등 단체 프로그램으로는 기초과학, 코딩, 메이커와 실생활 속 주제가 융합된 △‘융합탐구교육’, 물리학, 생명공학, 인공지능, 항공우주까지 다양한 분야의 미래 기술에 대해 심층적으로 학습하는 △‘심화탐구교육’이 있다.

천체관측소와 천체투영관을 활용한 1박 2일 숙박형 ‘단체 캠프교육’도 운영된다. 50명 이상 최대 10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농어촌 소규모 학교는 최소 인원과 관계없이 별도 문의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온라인 예약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필요시에 사전 답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최준영 국립부산과학관 교육연구실장은 “다양한 수준별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을 더 쉽게 접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2026년도 단체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2015년 12월 개관 이후 부산·울산·경남을 아우르는 동남권 과학문화 확산의 거점 기관으로서 매년 10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교육프로그램에는 매년 10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과학적 사고력 함양과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했으며,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메세나탑’ 7회, ‘교육기부대상’ 2회 등 교육 분야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