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권 내 113개 점포에는 서포터즈가 방문해 1대1 디지털 교육을 제공했고, 카카오는 마케팅 메시지 발송을 돕기 위해 약 3천870만 원 상당의 지원금도 투입했다. 시는 정원문화박람회, 광릉숲축제 등 지역 행사와 연계한 시민 홍보와 시청 로비 이벤트 개최로 사업 효과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3개 상권 상인회장을 비롯해 카카오 ESG 동반성장 이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장, 사회적금융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성과 자료를 공유하고 우수 점포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카카오·경기도·LH가 지난 6월 체결한 '카카오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유치 협약'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카카오는 경기 북부 사업지로 남양주시를 선정하고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협력 사업이 어려운 시기를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돌파구를 마련할 힘을 주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카카오와 함께 지역 경제 활력의 원동력이 되면서도, 지속 상생 발전해 나가는 협력 모델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왕숙신도시에 조성되는 카카오 '디지털 허브'는 내년에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