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이날 미국 MIT·하버드가 공동 설립한 세계적 생명과학 연구기관인 브로드연구소와 국제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공동연구, 기술혁신 R&D 지원, 인재 교류, 공동 학술행사 개최 등이 포함됐다.
컨퍼런스에서는 브로드연구소 디알 마니 박사, 일본 국립암센터 타다시 콘도 박사, 호주 소아의학연구소 필립 제임스 로빈슨 교수 등 암단백체학 분야 세계 석학 3인이 기조강연을 맡아 최신 기술 동향과 글로벌 협력 모델을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AI 기반 신약개발, 국내 바이오벤처 육성, 바이오산업의 AI 전환(AX), 파주메디컬클러스터 해외 진출 방안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파주시가 임상 연구와 산업을 연계하는 ‘글로벌 바이오 혁신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파주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함께 암단백 분야 특화 전략을 중심으로 글로벌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기업 네트워크 확장 등 실질적 투자 유치 기반을 강화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계기로 산·학·연·병이 함께하는 글로벌 바이오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국제학교·종합병원 유치 등 정주환경 개선과 기업 보상 강화로 100만 자족도시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