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업은 이날 서울, 인천, 강원, 세종, 충북 지역을 시작으로 21일 호남권과 제주, 12월 4일 대전, 충남, 경기, 12월 5일 영남권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연대회의는 △기본급 인상 등 임금격차 해소 △방학 중 비근무자 생계대책 마련 등을 요구해 왔다. 이를 놓고 교육당국과 8월부터 집단 임금교섭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파업을 결정했다.
교육 당국은 급식과 돌봄 등을 담당하는 이들의 파업으로 학교 교육 전반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대응책을 마련했다.
급식의 경우 학교별로 식단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거나 빵과 우유 등 대체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돌봄은 대체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당일 돌봄을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수학교의 경우는 단축수업 등도 검토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돌봄 중단이나 급식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의 행정·인력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며 “파업에 따른 학생·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앞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2024년 12월 6일에도 하루 총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당시 파업으로 전국 급식 대상 학교의 30.7%인 3910곳에서 급식이 중단돼 빵·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하거나 학생들이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했다.
한승구 기자 win9@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