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굳이 경연에 나올 필요가 없는 위치에 계신 셰프님들이 후배 요리사들이나 요식업계를 위해서 출연을 결심하셨다. 또 숨어있는 원석 같은 흑수저 지원자 분들을 발견해 기쁘다"고 덧붙여 최고의 명성을 가진 백셰프들과 재야의 고수 흑셰프들의 더욱 강력해진 흑백 요리 대전을 예고했다. 앞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는 한국 파인 다이닝 선구자이자 미쉐린 2스타 이준부터 한식과 양식 각각 미쉐린 1스타를 거머쥔 손종원, 대한민국 1호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 57년차 중식 대가 후덕죽의 출연을 예고해 뜨거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 1은 심사위원들이 1:1 흑백대전에서 눈을 가리고 오직 맛으로만 평가하는 블라인드 심사, 한 가지 식재료 두부를 가지고 새로운 요리를 한 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만드는 무한 요리 지옥이라는 신선하고 파격적인 룰로 큰 사랑을 받았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시그니처이기도 한 이 두 룰은 시즌 2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어 "시청자 분들의 의견을 반영해 팀전은 2개에서 1개 라운드로 축소하고 1:1 미션을 추가함과 동시에 흑백 계급 전쟁의 치열함을 더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룰을 적용했다"며 "저희의 가장 중요한 지침은 '방출 같은 룰은 두 번 다시 없다'였다. 더 재미있고 더 긴장감 있는 미션들을 배치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시즌 2는 다양한 장르의 셰프들이 한국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맛' 대결을 예고하고 있어 더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전국 방방곡곡 식재료를 활용한 한국의 맛이 또 다른 볼거리가 될 예정이다.
김학민·김은지 PD는 "지난 시즌의 파급력을 보면서 조금이라도 우리나라와 각 지역들에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했다"라면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을 통해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 시청자 분들에게 지역 특산물을 알리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최대한 지역별로 우수한 특산물을 균등하게 배치하고 선정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