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지식재산공제사업의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공유하고, 고객 참여를 통한 공제사업 인지도 제고 및 신규가입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의 지식재산공제는 중소기업 등 가입자가 국내외 특허출원이나 분쟁 대응 등으로 일시에 큰 자금이 필요할 때 납부한 부금의 최대 5배까지 대출을 지원해 기술보호와 지식재산(IP) 경쟁력 강화를 돕는 제도다.
2만 번째 가입기업인 ㈜세상을바꾸는사람들은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AI 기반 전기차 충전시스템 전문기업으로, 김진우 대표이사는 “지식재산 분쟁 등 예기치 못한 경영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가입했다”며 “향후 법률자문, 특허 우선심사 신청료 지원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주선 기보 전무이사는 “지식재산공제가 출범 6년 만에 가입기업 2만 개사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IP 확보와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가 2019년 8월 지식재산처와 함께 국내 최초로 도입한 지식재산공제사업은 2025년 10월까지 2만여 개 기업이 가입하고, 공제부금도 2698억 원 규모로 확대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식재산공제사업은 가입기업에 △부금이자율 적용(2.75%p) △보증료 추가 감면(0.2%p↓) △지식재산비용 대출 △긴급 대출지원 △무료 자문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IP 기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제도로 활용되고 있다.
#강원경제진흥원과 손잡고 강원지역 기술창업기업 육성 나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기업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강원지역의 유망 기술창업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2000년에 설립된 강원도 산하 중소기업지원 전문기관으로, 자금·기술·판로 등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강원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혁신성장을 지원해 왔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지역 내 우수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기업을 대상으로 △기술평가 및 우대보증 △투자 연계 △기술이전·보호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기술 중심의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서동면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도내 우수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해 강원지역 중소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성장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태 기보 서울동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지역 기술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17기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 개최

기보벤처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창업 3년 이내의 혁신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오랜 기간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씨엔티테크, 다래전략사업화센터, 시리즈벤처스, 제피러스랩, 탭엔젤파트너스 등 국내 유수의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해 경쟁력 있는 초기기업을 집중 육성해왔다.
특히 기보는 참여기업에게 △매출실적과 관계없이 최대 2억원 보증지원 △우수 참여기업 대상 최대 50억원 보증한도 부여 △사전진단·멘토링·네트워크 지원 등 액셀러레이팅 △기술이전·컨설팅·혁신형기업인증 등 비금융 지원 △보증연계투자 추천 및 민간 투자유치 상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17기 캠프에는 50개의 혁신스타트업이 선정돼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과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 투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우수 스타트업 10개 기업은 개별 IR 피칭과 기업 홍보를 통해 투자유치 기회를 넓혔다. 행사 주요 장면을 담은 영상은 추후 기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이번 기보벤처캠프가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유니콘 도약을 여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금융과 비금융 분야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 생태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R 발표에 참여한 우수 스타트업 10개 기업은 △㈜라이브케어(대표이사 추동현, 소의 몸속 데이터를 읽는 AI 솔루션) △㈜로보로드(대표이사 김남호, AI·로보틱스 기반 도로포장 유지관리 솔루션) △㈜셀샤인(대표이사 김기연, AI를 활용한 생체영상 기반 질병 진단 플랫폼) △㈜에이닷큐어(대표이사 정경호, 음성 데이터 기반 심부전 예측 AI 모델) △㈜엘렉스랩(대표이사 최신식, 신약개발 효율성 및 임상 성공률을 높인 자동화 솔루션) △㈜엠피솔루션(대표이사 권태균, 유·무기 나노복합 기술 기반 에너지·전자 솔루션) △페스터㈜(대표이사 이정형, 국산 실리콘카바이드 기반 스마트그리드 기술) △포인트솔루션(대표이사 여경윤, 고효율 버퍼탱크 기반 데이터센터 냉각기술) △㈜플랑크랩(대표이사 김석범, 현미경 기반 마스크리스 노광 시스템) △㈜히트메트릭엑스(대표이사 신선미, 반도체 열특성 정밀 측정용 마이크로 열센서) 등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