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 달서구는 지난 21일 두류공원 인근 카페에서 미혼 남녀 14명(7대 7)을 대상해 '만나봐you결혼해you 데이트'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만나봐you 결혼해you 데이트'는 올해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만 벌써 세 번째로 진행된 행사다.
연애와 결혼에 관심 있는 미혼 남녀를 대상 권역별로 진행된 만남행사로 지역의 대표 공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는 이색 데이트 프로그램인 것.

프로그램은 연애 코칭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1대1 로테이션 대화, 단체 아이스브레이킹 등 카페 공간에서 집중적으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호감이 생긴 이성에게 최종 투표를 진행해 커플을 매칭하며 마무리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최종적으로 미혼 남녀 14명 중 1커플이 탄생했다.
한편 달서구는 결혼과 가족을 통해 청년들이 행복한 삶을 그려갈 수 있도록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했으며, 184개 기관·단체와 협력해 자연스럽고 특별한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청량한 초겨울의 두류공원을 배경으로 한 이번 만남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인연의 설렘과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결혼을 응원하고 결혼친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