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대규모 예산 집행 사업인 만큼 시의회와 사전 협의도 진행했다. 지난 10월 제25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직후 관련 상임위원들에게 지급계획안을 공유하고 필요성과 예산 편성 배경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충분한 사전 조율을 바탕으로 예산안 통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앞서 2023년 긴급에너지생활안정지원금, 2024년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등을 전 시민에게 지급해 소비 진작 효과가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파주페이 가맹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2% 증가했고, 결제 건수도 8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고금리·물가 부담과 고용 불안 등으로 체감경기가 여전히 침체된 상황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 지원이 소비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지급 시점은 내년 설 명절 전후가 유력하며, 예산안 통과 이후 구체적인 집행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본소득 성격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통해 2026년에도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하여 파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기본사회 선도도시를 실현하고, 시민들의 기본적인 삶을 든든하게 보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