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소녀시대 공식홈페이지. |
소녀시대 태연이 외로움을 토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현장에서 소녀시대 멤버인 태연이 화려함 속에 감춰진 고충을 토로했다.
태연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열혈팬과 함께하는 빙고게임 시간을 마련해 소녀시대와 팬의 진솔하게 문답할 수 있도록 했다. 빙고게임은 MC의 질문에 해당하는 멤버의 수대로 빙고를 완성해 가는 게임이다.
태연은 '나는 미친 듯이 외롭다'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어 그는 “스케줄이 끝나고 귀가하면 외롭고 허한 마음을 어떻게 달래야할지 모르겠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소녀시대도 외로움을? 마냥 행복할 것 같은데 의외다” “톱스타들은 정말 외로운 존재인 듯” “힘내세요 팬들이 있잖아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규 4집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로 돌아온 소녀시대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8일 밤 12시 20분에 방영된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