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보건소 내 기존 구강보건실을 리모델링해 소아청소년과 전용 진료실을 마련 중이며, 2026년 1월부터 정규 진료 체계로 전환·가동할 계획이다. 감염관리와 진료 지원 강화를 위해 간호직 공무원도 별도 배치한다.
그동안 군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 진료 기관이 없어, 아이가 아플 때마다 인근 도시인 남양주시 또는 춘천까지 이동해야 했다.
지역 부모들은 응급 상황이 반복될 때마다 시간과 비용이 큰 원정 진료를 감당해야 했고, 이는 지역 필수의료 인프라 미비의 대표적 과제로 지목돼 왔다. 이번 전문의 확보와 진료 개시는 가평 맞춤형 아동·청소년 필수의료 기반 구축의 첫 실효 단계라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평가가 높다.
군 관계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재로 불편을 겪던 군민에게 안정적 진료 체계 제공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진료 개시는 가평 필수의료 인프라 구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남일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