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국비는 지난해 9조 6,363억 원과 대비해 6.0%인 5,821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세부 내용에는 부산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핵심 동력 마련에 필요한 요소가 포함돼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낙동강 유역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포함됐고,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항만 모빌리티 허브 구축’ 등 바이오·디지털·해양 분야 첨단산업이 추가로 반영됐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예산도 6,889억 원의 정부 원안이 유지된 점도 주목된다. 국내 최초 도심형 국립공원인 ‘금정산 국립공원 관리운영비’ 34억 원도 신규로 반영됐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국비 확보 성과가 무엇보다 시와 지역 정치권이 보여준 빈틈없는 '원팀 플레이'가 결정적이었다”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끈질기게 설득하고 챙겨주신 18명의 부산지역 국회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기자회견 말미에 “국비 10조 원 시대의 개막은 부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확보된 소중한 국비를 단 한 푼도 헛되이 쓰지 않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부산의 미래를 바꾸는데 쏟아붓겠다”며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더 높이 비상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