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대구 수성구갑) 국회부의장이 8일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제147회 릴레이 정책토론회 자리에서 한 말이다.

그러면서 "지역 의원들과 당 지도부와 상의하고 대구 민심도 좀 들어보고 빠른 시간 안에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주 부의장은 "이전에는 예산을 많이 갖고 오는 것이 단체장 능력 중 하나로 평가됐지만 지금은 개별 특별법 등이 다 있어서 국회 교섭이나 조정 능력이 더 크게 요구되고 있다"며, 당내 최다선으로서 자신감을 드러내며, 사실상 출마를 공식화했다.
최근 대구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같은 당 최은석 의원(대구 동구군위갑)에 대해서는 "상당히 의미가 있고 필요하다. 경쟁이 없는 것도 대구가 침체한 원인이라 생각한다"며, "중앙 정부와, 국회와의 협상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또한 "후보가 없을 때 추대이지 경선을 피해선 안된다. 당헌당규상에도 경선이 원칙"이라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선출과정으로 '추대'가 아닌 '경선'이라는 것도 강조했다.
한편 대구에서는 이미 출마 선언을 한 최은석 의원과 6선 의원인 주 부의장을 비롯해 다수의 국민의힘 소속 지역 의원들이 대구시장 선거 출마자로 거론되고 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