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도입하는 시범 운행 구간은 부산 강서구 지사동에서 경일고등학교, 부산남고등학교, 명호고등학교 등 명지 지역 고등학교다. 투입되는 통학차량은 전기차·수소차 등 1종 저공해자동차 4대로 해당 학교의 등교 시간에 맞춰 운행한다. 이번 통학차량 지원은 원거리 통학 및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통학에 장시간이 소요되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부산시교육청이 직접 운영하는 방식이다.
부산교육청은 시범 운영기간 동안 이용자 만족도 조사와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향후 확대 운영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이와 함께 부산지역 여건에 적합한 통학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부산형 통학차량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내년 중 시행해 보다 다각적인 통학 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개별 학교 단위로 통학차량 운영이 어려운 경우 교육감 또는 교육장이 관할 학교의 통학용 전세버스 운송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 데 따라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과 함께 개별 학교의 업무 부담 또한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는 데 온 힘을 쏟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통학의 사각지대를 꾸준히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겨울방학 온 가족 안전체험 하세요”

가족안전캠프는 부산 관내 초등학생(2018년생부터)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매주 금, 토요일(총 11일간) 전일제로 운영한다. 하루 10가족을 2팀으로 나눠 △우리 가족 안전 운동회 △교통·생활·야외안전 집중 체험 △도전! 안전 보물찾기 등 가족 협동 중심의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일상 속 안전 실천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캠프 및 체험 참가 대상은 일반인부터 가족 단위 최대 5인까지(보호자 1인 이상 동반 필수)이며, 캠프의 경우 형제·자매가 모두 초등학생 이상(2018년생~)일 경우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보다 많은 시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 가족당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신청은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 내 ‘빠른 예약 서비스’ 또는 학생안전체험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교육은 가족과 함께 협동하며 안전의 소중함을 즐겁게 체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업재해 사례집-현장에서 배우는 안전’ 발간

부산교육청은 최근 3년간 각급 학교와 기관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통계를 분석해 자주 발생한 사고 유형 43건을 사례집에 담았다. 직종별 주요 사례는 △재해 개요 △재해 발생 원인 △재발 방지 대책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했고, 사고 상황은 근로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으로 표현했다. ‘한 눈에 보이는 작업별 안전 수칙’, ‘재해 발생 시 대응 절차’등도 함께 수록해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 확립에도 힘썼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사례집은 작업 현장의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