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포럼은 ‘AI를 통해 나아갈 길을 묻다’를 주제로 국내외 디자인 업계를 이끄는 디자이너들이 연사로 참여해 특별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300석 규모의 현장 참석과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했는데 전국 각지에서 많은 참여자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포럼은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PLUSX 이동환 디렉터의 ‘생성형 AI가 재정의하는 디자인 생태계’ △BKID 김민창 팀장의 ‘GEN AI는 실무 디자인의 가능성을 어떻게 확장하는가’ △APPLE 아트 디렉터 제프 한의 ‘AI 영상은 단순한 이미지가 아니라, 감정의 언어다’ △삼성전자 고성찬 프로의 ‘AI 시대 디자이너의 역할’ △VBSTUDIO 김철휘 대표의 ‘AI 기반 크리에이티브 시대의 그래픽·브랜딩 디자인’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현장 및 온라인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예정된 시간을 넘기며 진행되면서 AI와 디자인의 미래를 둘러싼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AI시각디자인학과 최동철 교수는 “경남정보대 CCF는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연사들을 초청해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 도전정신을 전달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태상 총장은 “경남정보대는 1972년 부산지역 최초로 디자인학과를 개설한 디자인 특성화 대학”이라며 “CCF를 통해 학생과 시민 모두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학 문턱을 낮추다”···부산시민 대상 ‘커뮤니티 강좌’ 성료

이번 운영에는 시민 300명이 선착순으로 신청해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해당 과정은 ‘만인의 대학’을 지향하는 경남정보대가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대학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열린 강좌로, 일상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건강·뷰티·미디어·심리·반려동물·요리·생활문학 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K-디카시 열풍, SNS 날개를 타다 △리프팅 뷰티케어&나만의 폼클렌징 만들기 △퍼스널 컬러로 여는 이미지 변신 △건강한 두피, 풍성한 모발 △스마트폰으로 만드는 릴스&숏폼 △열등감에 맞서는 용기의 기술 △펫아로마 테라피 & 힐링 마사지 △데일리 네일케어&아트 △비만 ZERO! 맞춤형 운동처방 △건강한 치아, 건강한 삶 △너의 심장소리가 보여 △흑백요리사와 함께하는 지중해 쿠킹클래스 등이 포함됐다.
각 강좌는 전공 교수진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 수업으로 운영됐으며, 대학 교육의 문턱을 낮추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경남정보대는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커뮤니티 강좌를 2026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성욱 혁신지원사업단장은 “경남정보대는 60년간 부산시민께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교육부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커뮤니티 강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칼리지, 누구에게나 열린 ‘만인의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뷰티피부네일학과, 전국대회 네일 부문 ‘전원 수상’

경남정보대 K뷰티피부네일학과 네일아트 과정 재학생들은 기본 및 아트 부문 등 총 13개 종목에 44명이 참가해 89개 작품을 출품했으며, 서울시장상과 국제기능올림픽대회장상, 중소기업중앙회상, 국회의원상 등을 포함해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인 퍼슨스 소피아(일본), 아이카와 미유(일본), 팜 옥니(베트남) 학생은 금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해 유학생 교육 성과 측면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박세희 K뷰티피부네일학과 학과장은 “올해 지역 최초로 네일아트 과정을 개설해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한 노력이 이번 대회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실습 교육을 통해 K-네일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정보대는 2026학년도부터 K뷰티피부네일학과와 K뷰티헬스과를 통합한 ‘글로벌K뷰티학과’로 교육과정을 개편해 신입생 160명을 모집하고, 글로벌 K-뷰티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