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은 2023년 5월 근로자들에게 불리하게 취업규칙을 변경해 퇴직금 성격의 금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검팀은 영장에 엄성환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전무를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혐의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은 지난 1월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으나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지난 4월 불기소 처분했다.
당시 형사3부장으로 사건을 맡았던 문지석 부장검사는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엄희준 부천지청장과 김동희 차장검사 등 지휘부의 외압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특검은 지난 11일과 14일 문 부장검사를 두 차례 불러 수사 외압 의혹의 사실관계와 폭로 경위, 수사 과정에서 윗선에서 내린 구체적인 지시 내역 등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