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이 '깡블리'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박하선은 최근 KBS2TV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굴지의 광고대행사 금산애드의 카피라이트 백지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백지윤은 단아하고 청순한 외모와 달리 강단 있고 당찬 성격을 지닌 캐릭터다.
백지윤은 낙천적이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성실파로 인턴 업무를 불평 없이 수행하는 얌전해보이는 인턴사원이지만 내면은 강단있는 성격을 지니고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예측 불허의 행동을 하는 반전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새로운 역에 도전하는 박하선은 “보통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분들이 저랑 비슷한 또래이니만큼 백지윤 캐릭터를 통해 그분들을 대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밝고 당당한 성격이 제가 평소에도 닮고 싶었던 모습이라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고천재 이태백>은 광고에 열정을 불태우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로 광고계의 생동감있는 현장을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2월 4일 <학교 2013> 후속으로 방영된다.
박하선의 출연에 네티즌들은 “깡블리? 어떤 매력일지 궁금하다” “전에 여성스러운 역만 했던거 같은데. 이번에 새로운 모습 기대되네요” “얼마나 깡이 있을지 기대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