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근황 사진이 공개됐다.
21일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 닷컴은 최근 연기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휴가를 보내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나오미 캠벨(42)과 함께 미국 마이애미 해변에서 요트 여행을 즐겼다. 나오미 캠벨(42)은 1986년 영국 '엘르' 표지 광고로 데뷔한 톱모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최근 독일 잡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년동안 총 세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당분간 긴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향후 그간 펼쳐온 환경보호운동에 좀 더 집중하고 싶다. 보다 나은 지구 환경을 만드는 과정에 동참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