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의원이 공개한 녹음 파일에서 이 후보자는 바른정당 의원 시절 보좌관을 향해 “기가 막힌다. 핸드폰으로 검색이 안 되는 게 얼마나 많은지 아느냐? 그것도 몰랐단 말이냐”라며 “언론 담당하는 애 맞느냐. 모바일 버전이라는 거는 PC버전의 요약본, 축약본이다. 그걸 모르냐”고 질책했다.
이어 “너 그렇게 똥오줌을 못 가리냐” 등 폭언을 내뱉고, 직원이 대답을 못하자 “말 좀 해라”라고 호통을 쳤다.
주 의원은 “제보자는 ‘이혜훈은 특히 본인 기사에 극도로 예민해 분노를 조절 못 하는 습성이 있었다’고 밝혔다”며 “입에 담기 힘든 폭언을 하고, 고성을 지르며 사과를 강요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자는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 시절인 2017년 의원실 인턴 직원 등 보좌진에게 “아이큐가 한자리냐”, “내가 정말 널 죽였으면 좋겠다” 등 폭언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돼 갑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한승구 기자 win9@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