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속 대상은 △과거 위반 이력이 있거나 위생 상태가 불량하다고 의심되는 업소 △원산지 표시나 식품 표시·광고 관련 민원·제보가 접수된 업소 등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며, 특히 원산지 표시 위반이나 위생관리 부실이 우려되는 업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 및 관할기관 통보 등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시민 제보도 접수하고 있으며, 관련 불법행위 제보는 식품수사팀으로 하면 된다.
#‘구술로 보는 부산연극사’ 발간

책에는 극작가와 무대기획자, 배우, 비평가, 연출가, 무대감독, 분장사, 무대제작자, 연극교육기관 운영자, 공연 인쇄물 제작자 등 부산 연극계를 이끌어온 주체들의 구술이 수록됐다. 이를 통해 작품 제작 과정과 공연 현장, 부산시립극단 활동 등 부산 연극의 흐름과 변천사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책자를 포함한 부산역사 대중서는 전국 공공도서관과 부산시 홈페이지 내 향토사도서관,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열람하거나 내려 받을 수 있다.
조유장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구술로 보는 부산연극의 역사’ 발간은 부산시민들의 지역 역사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부산 근현대 예술사 연구를 보다 풍부히 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부산 역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연구자들을 위한 기초자료를 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신중년 일자리 600명 창출
부산시는 올해 ‘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에 지난해보다 두 배 증액된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600명 규모의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은 50~64세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사회적으로 필요한 분야에 활용함으로써 안정적인 사회참여와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신중년의 다양한 구직 수요를 반영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일자리’ △신중년 창업을 지원하는 ‘시장형일자리’ △민간기업 취업을 연계하는 ‘취업알선형일자리’ 등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신중년의 역량을 취약계층 돌봄, 은둔·고립 가구 지원 등 지역사회 돌봄 분야와 사회 안전망 강화로 연계하기 위해 ‘사회적일자리’를 지난해 대비 두 배인 240명 규모로 대폭 확대한다.
시는 취약계층 돌봄, 은둔·고립 가구 발굴 및 지원, 디지털·인공지능(AI) 관련 분야 등 현재 사회문제 해결과 연계된 일자리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사회적일자리 가운데 서비스 공백이 우려되는 분야는 ‘우선일자리’로 지정해 보다 촘촘한 사회서비스 제공이 이뤄지도록 한다. 우선일자리는 지역 현안 해결이나 복지 인력 배치가 시급한 분야에 일자리를 우선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시는 공모를 통해 우선일자리 수행기관을 선정하며 올해는 △노인 무료급식기관 조리보조 인력 파견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돌봄 서포터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시민 모두가 살던 곳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부산시 ‘하하(HAHA)365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하하(HAHA) 365’는 ‘365일 늘,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이 들기(Happy Aging, Healthy Aging)’를 의미하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의 지역사회 생활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의 범위를 기존 구·군, 비영리법인·단체에서 지자체 출자·출연기관과 대학까지 확대했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공모를 통해 신중년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2월 중 최종 지원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구·군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사회적일자리 사업 등을 중심으로 공모가 진행된다. 일자리 사업 운영을 희망하는 비영리법인·단체,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등은 각 구·군의 모집 계획을 확인한 뒤 해당 구·군에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모집은 사업 확정 후 2월부터 3월까지 사업별로 진행되며, 50~64세 미취업 부산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참여자는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참여자에게는 월 79만2750원(월 60시간 근무 기준, 공제 전, 사회보험 가입)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직무교육과 안전교육 등도 함께 지원된다. 참여자 모집은 사업별 세부 요강에 따라 각 수행기관이 진행한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