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인공지능(AI) 교육과정은 인공지능에 대한 기초 이해부터 실생활 활용 중심의 내용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됐으며, 중·장년층과 어르신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고 수강료는 무료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AI)의 개념과 기본 원리 △생성형 AI의 이해와 활용 △AI를 활용한 효율적인 스마트폰 사용법 △일상 속 인공지능(AI) 활용 사례 등으로, 군민이 일상생활은 물론 행정서비스 이용 과정에서도 인공지능(AI)을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기장군은 이번 인공지능(AI) 교육과정 도입을 통해 기존 정보화교육을 한 단계 확장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와 함께 군민의 디지털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번째 인공지능(AI) 교육은 1월 19일부터 1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강좌별 교육 시작 1주일 전부터 기장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교육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청 홈페이지에서‘정보화 교육’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인공지능은 특정 계층만의 기술이 아니라 모든 군민이 일상에서 함께 활용해야 할 생활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료 치매 선별 검진 상시 운영 나서

치매는 조기 발견 시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증상 완화는 물론 중증 진행을 늦출 수 있어, 환자와 그가족의 신체적·정신적·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질환이다. 이에 기장군은 검진 접근성을 높여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검진 대상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기장군민으로,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기장군보건소 1층 치매상담실 또는 정관보건지소 4층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 결과 인지저하 또는 인지저하 의심군으로 판명될 경우 △1단계 신경심리검사 △2단계 전문의 진료 △감별검사(협력병원 의뢰) 순으로 정밀검사가 진행된다. 특히 인지저하 의심군 중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는 협약병원 의뢰 시 검사비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장군치매안심센터는 2월부터 12월까지 원거리 지역 주민과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조기 검진 서비스’를 운영한다. 관내 아파트, 경로당, 종교시설, 복지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치매 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들의 참여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치매는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검진과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기장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 치매 선별검진은 인지선별검사(CIST)를 통해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로, 1:1 문답과 자필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검사 시간은 개인별 차이가 있으며 약 10~15분 정도 소요된다. 치매 선별검진 및 관련 문의는 기장군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일광도서관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안착

일광도서관은 연면적 3,031.6㎡에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강의실 등 다양한 문화·학습 공간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을 특성화 주제로 관련 도서를 포함해 인기·우수·추천 도서 등 약 6만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미래형 도서관 서비스 구현을 위해 디지털사서시스템과 자가대출·반납기 등 총 12대의 무인·디지털 기기를 도입했으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서는 미디어아트 체험과 전시를 상시 운영해 독서와 디지털 콘텐츠가 결합된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일평균 이용자 수는 약 700명으로 집계됐으며, 하루 평균 열람 도서는 약 1,400권, 대출 도서는 약 500권에 이르는 등 개관 초기 단계임에도 도서관 이용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족 단위 이용객과 인근 생활권 주민들의 방문이 많아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찾는 공간은 물론,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방형 구조와 우수한 전망을 갖춘 열람 좌석 등 쾌적한 환경으로 학생과 성인 이용자들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도서관이 주민들이 내 집 서재처럼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이자, 지식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