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정비 체험, 자율주행 로봇 시연 등 체험형 전시 확대
[일요신문] 국립부산과학관(관장 송삼종)이 상설전시관 1관 ‘자동차존’의 새 단장을 마치고 1월 20일 정식 개관했다. 이번 새단장은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기계·물리와 에너지 공학, 첨단 IT 기술이 집약된 ‘달리는 과학관’으로 재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동차의 기본 기술과 원리’에서는 톱니바퀴(기어)와 동력 전달, 현가장치(서스펜션) 등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자동차의 기계·물리 법칙을 다룬다. 특히 다양한 실물 모형을 직접 조작하며 자동차의 작동 원리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 기술과 운송 혁신’에서는 자동차가 이동 수단을 넘어 생활 공간이자 서비스 플랫폼으로 확장되는 미래 모빌리티 시티(Mobility City)를 구현한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 원리를 구현한 순찰·배달 로봇 시연을 통해 첨단 기술이 일상에 녹아든 모습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장은 “이번 자동차존 새 단장은 우리 일상과 밀접한 자동차 속 과학 원리를 직접 만지고 체험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청소년들이 첨단 모빌리티 기술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