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4년 경남혁신도시로 이전한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남동발전은 경남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해 펜싱팀 창단을 준비했다. 특히 경남 진주 지역은 펜싱의 고장으로 그동안 우수한 엘리트 선수가 꾸준히 배출됐으나, 진주를 연고로 하는 실업팀 부재로 인해 우수 선수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등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왔다.
이에 한국남동발전은 강기윤 사장 취임 이후 강조하고 있는 지방 이전 공기업으로서 지역상생 및 동반성장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지역의 열악한 스포츠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KOEN 펜싱팀 창단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처럼 공기업 지방 이전 이후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발전공기업에서 직접 실업팀을 창단한 사례는 한국남동발전이 최초다.
이날 업무협약은 원할한 실업팀 창단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에 따라 세 기관은 KOEN 펜싱 실업팀 창단 시까지 행정 사항, 지도자 및 유망주 발굴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펜싱 실업팀 창단을 통해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확충 및 우수 선수 양성에 기여해 지역 스포츠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향후 경남지역이 국내 펜싱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례를 통해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지역 이전 공공기관의 관심이 확대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한국남동발전은 업무협약을 체결 후 경남지역 펜싱발전을 위한 유소년 육성 지원금 2000만원도 기탁했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한국남동발전이 경남 연고의 펜싱 실업팀을 창단함으로써 지역의 체육지도자와 선수들에게 기량향상과 진로에 대한 희망을 주게 되어 다행이고 기쁘다”면서 “남동발전은 지역 이전 공기업으로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4년 연속 ‘농어촌 ESG실천인정기업’ 선정

‘농어촌 ESG실천인정제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제도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농어촌 지역에서의 ESG경영 선도 노력을 공인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강기윤 사장은 농어촌과의 상생협력과 ESG 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고 농어촌 의료·복지,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을 아우르는 ESG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한국남동발전은 △노령인구 비율이 높은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최신 의료기기를 지원해 지역 의료복지를 향상시키는 ‘농어촌 의료기기 지원사업’ △발전소 주변지역 어르신들의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 증대와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는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 △농작물과 전력을 동시에 생산하는 영농형 태양광을 보급해 농촌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지원하는 ‘영농형 태양광발전소 지원사업’ 등 농어촌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다양한 ESG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국정과제인 ‘희망을 실현하는 농산어촌’ 재생을 적극 뒷받침하며, 농어촌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 추진해 농어촌 ESG실천 우수기업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